이번 봄에는 유체꽃이 노랗게 수 놓인
시골의 굽이길을 걸으며
바쁘게 살아온 삶은 한박자 쉬어보는 것은
어떨까?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으로
2007년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선정된 곳이다.
걷기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총 11개의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섬의 구석구석을 이어주는 코스는
완주를 하겠다는 승부욕을 버리게 만드는 수준이다.
일반적인 둘레길 걷기와 같이
각 코스별로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고
해당 코스를 완주함에 따라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코스가 각각의 매력을 가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코스 (서편제길), 5코스 (범바위길), 6코스 (구들장길), 7코스 (돌담길)
을 걸을 듯하다.
모든 코스를 완주하면, 기념품으로
특산품인 전복을 받았다는 이야기가...
청산도가 섬인 만큼
당연하게도 여객선을 통해서 입도를 할 수 있다.
여객선 운항 시간은 홈페이지에
2024년도 것이 올려져 있다.
하긴, 여기서 크게 바뀔것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리고 배를 탈 때에는 항상 기상상태를 확인 또 확인 해야 한다.
2025년은 완도 방문의 해이다.
바쁜 삶에 지친 심신을 달래며
가족들과 같이 푸르른 산과 하늘이 있고
노오란 유채꽃이 피어난 청산도를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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