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봉천동 아파트 화재
25일 오전 8시 즈음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현재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으며
일부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피의자는 농약 살포기에 휘발유를 채워
화염방사기처럼 사용하여 방화를 저질렀으며
피의자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네요.
해당 아파트는 관악 우성아파트로 알려져있으며
사망한 피의자가 얼마전까지 아래층에서 거주했다는 사실로 미루어 보면
거주 당시 "층간 소음"에 의한 다툼에 따른
앙갚음으로 해당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나 하는 의견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에 살면서 '화염방사기' 로 인한 방화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런 경우도 생기네요.
농약 살포기를 이용한 화염방사기 위력이 엄청난데
모방범죄가 발생하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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