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린이를 위한 인증 이벤트 - 2

산림청 선정 명산 100

"2002년 세계 산의 해"를 기념하여 2002년 10월 산림청에서 선정 공표한 100개의 산이다.

13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추천 받은 산과 산악회 및 산악 전문지가 추천하는 산을 대상으로,

인기도가 높은 산, 산의 역사, 문화성, 접근성, 선호도, 규모, 생태계 특성 등의 항목을 심사 후 100개로 추린 목록이다. 

 

사실 인증이벤트라고 하기에는 인증 방법이나 완등기념품 같은 것을이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100대 명산 인증여권 / 출처 : YES24.COM

100 명산 수첩 / 출처 : 제주시 종합 자료센터

추억거리 100대 명상 여권 / 출처 : 네이버 스토어 MEMORYSTREET

위의 2차 상품을 구매해서 자신만의 등산기록을 남기고

완등시에는 '등린이'를 벗어났다는 자부심을 갇는 것일 뿐이다. 

 

100개의 산 중에 접근성이 어려운 것은

당연히 섬에 위치한 산이다. 

한라산, 홍도 깃대봉, 울릉도 성인봉

이 되겠다. 

그 외에도 

대암산의 경우는 따로 탐방예약을 해야 한다. 

인제군대암산용늪 > 생태탐방 > 예약신청/변경

개인적으로 예약을 할 수도 있고

안내산악회를 통해서도 입산이 가능하다.

 

등산이 불가능 한 산?

산림청에서 선정한 산 중에 

점봉산은 유네스코에서 생물권보존구역으로 지정되어있으며

자연휴식년제로 2026년까지는 입산이 불가능 하다. (2019년부터)

물론, 백두대간 종주로 불법적으로 정상에서 인증하는 분들은 있지만

종주가 아닌 일반적인 방법으로 입산하는 것은 불법이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대신에, 곰배령 까지 올라 등반을 인정하는 추세이다.

 

대신 곰배령도 탐방 예약을 해야 한다.

https://www.foresttrip.go.kr/

숲나들e

다만, 봄철 산불조심기간 이후인 

4월 21일 부터 가능하니 참고 하도록 하자.

 

3월21일, 경남 산청에 산불이 크게 났는데, 모쪼록 많은 피해없이 진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