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매산 최단코스는
산청 황매산 미리내파크 제1주차장에서 황매산 정상으로 가는 코스이다.
미리내파크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무료
황매산 군립공원으로 올라와, 황매산 정상주차장은 유료


안내판에 나와있는 급경사 주의문구, 화악산을 오를 때 경험했던 터널 좌측 코스가 떠올랐다.

주차장을 벗어나면 완만한 경사를 트래킹 하면서 오른다.

완전히 개화하지는 않았지만, 여기저기 솜사탕처럼 몽실모실 피어난 철쭉꽃을 감상하며 오를 수 있다.



황매산 은하수봉
주차장에서 보이는 멋진 기암괴석이 사실은 정상이 아닌 은하수봉이다.


최단코스의 대미를 장식하는 급경사 코스, 10분만 올라도 숨이 턱에 차오른다.


지도의 지점에서 바라보게 되면, 산악회 리본으로 최단코스 합류 지점을 알 수 있다.


황매산은 정상석이 3개가 있다.
황매산성에 있는 1개, 정상 암석에 있는 1개, 안전상의 이유로 정상석 바로 아래에 있는 1개
당연히 후자 2개에서, BAC 명산 100 인증이 가능하다.


황매산 최단코스가 오르는 맛이 있지만
철쭉제 구경을 위해서는 위 사진의 중앙 길로 오르면 된다.
전체적으로 황매산성까지는 완만하게 오르며
꽃을 구경하며 느긋하게 오를 수 있다.






황매산성을 지나면, 트래킹같은 코스는 끝이다.
저멀리 보이는 무수한 계단을 올라야 한다.

계단을 오르면 황매산 산등성이에 넓게 뿌려진 물감처럼 피어난 철쭉을 볼 수 있다.


은하수봉

드디어 보이는 황매산 정상
5월11까지 황매산 철쭉제가 진행되는데
행사 마지막날에는 완전히 개화된 철쭉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다.
일반적으로 최단코스로 오르게 되면 조망점이 없어서
그냥 열심히 등산만 하고 온 기분인데
황매산 최단코스는 오르내리며 잠시 둘러봐도 눈이 호강한다는 기분이었다.
물론 철쭉꽃 구경을 위해서는 당연히 황매산성 코스로 완만하게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스탬프 챌린지에 환장하지만 어른이를 위한 스탬프투어는 아니다.
"귀여운 선물" 은 ?

스탬프를 다 찍어서 행사 장소로 가면
뽑기를 통해서 '연필꽂이' , '볼펜', '수첩' , '부채' 를 주는 듯 하다.

식당 가격은 적절한 것 같은데
실질적인 양을 확인하지 못해서...
잘 정비된 등산로, 군립공원에서 철쭉 구경도 하며 등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황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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