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일본 이와테현 산불 피해 급증

인릉 2025. 3. 2. 17:18

지난 26일 발생한, 이와테현의 산불이

진화에 실패하여 5일째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테현은 일본 본토의 북동부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까지 1800ha 가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지역주민 4500 여명에게 피난지시가 내려졌다.

이로인해서 산리쿠철도의 일부 구간의 운행도 정지되었다.

현재 일기도의 상황도 좋지 않다.

남과 북으로 배치된 고기압사이의 

좁은 기압선이 배치되어 있어

강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확대는 계속될 전망이다.

 

건조주의보다 내려진 일본과는 달리 

한국은 건조주의보가 모두 해제된 상태이나

서쪽에서 오는 저기압의 많은 수분을 머금고 있고

한반도 상공의 기압골 사이로의 이동이 예상되는 바

많은 양의 비 또는 눈이 예상된다.

 

2025년 1월 산림청에서 발간한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 을 보면

산불은 3월에 최다 발생하며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서

국립공원에서는 일부 주요 탐방로를 제외하고

봄철 입산금지 기간을 지정하여 시행해오고 있다.

 2025. 2. 15.(목)∼ 2025. 5. 15.(수)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건

나 하나부터 조심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아닐까 한다. 

아름다운 우리 산들을 지금의 모습 그대로 후손에게 전달하였으면 좋겠다.

 

올 겨울 유난히 많은 눈이 내렸는데, 모쪼록 아무런 피해 없이 봄을 맞이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