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작동하는 불의 고리

불의 고리

태평양판(Pacific Plate)의 동, 서 및 북부에 분포하는 섭입대 , 충돌대 및 섭입대를 잇는 판의 경계를 두루 묶어 이르는 표현으로

전세계 화산의 75% 이상이 분포해있고, 지진의 90% (큰 규모 지진의 80%) 가 

발생하여, 불의 고리라고 불린다.

 

21일,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 분화

 

해발 1700m 높이의 레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은 해발 1584m 높이로 레워토비 페렘푸안 산과 쌍둥이 화산이다.

라키라키 화산은 지난해 11월에도 대규모 분화가 발생해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대피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에는 120개의 활화산이 있을만큼 화산 분화가 빈번하지만

이번 분화는 화산재가 8000m 높이까지 솟아오르며

항공기가 결항되었을 만큼, 제법 큰 분화라고 할 수 있다.

 

11일,
푸에고 화산 분화

 

푸에고 화산은 과테말라 수도인, 과테말라시티 남서쪽 50km 에 위치한 화산으로

해발고도는 3763ｍ 이다. 

푸에고 화산은 2018년 분화해서 2백여명의 사상자를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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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

 

푸에고 화산이 분화해서 많은 사상자를 낸 2018년,
인도네시아에서는?

2018년 9월 28일 
인도네시아

규모 7.5의 지진이 술라웨시를 강타하여 

지진 및 쓰나미로

16만 5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였고, 2.256명이 사망하였다. 

그런데 2025년 2월에도

규모 6.1의 지진이 술라웨시 섬인근에서도 발생하였다.

다행이 쓰나미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2018년 6월 18일
일본

규모 6.1 지진이 오사카부 북부에서 발생하였다.

일본 기준 진도6약 이상의 지진이 오사카에서 관측된 것은 근현대 관측 사상 최초였다.

 

2025년 7월 대지진 예언

 

일본 만화가 타츠키 료는 만화 '내가 본 미래'에서 2025년 7월 5일에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언을 했는데

해당 작가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2020년 팬데믹에 대한 예언을 하여

화제가 되었다.

물론 특정 나라의 지진이 연계해서 발생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말이 안된다.

하지만 불의 고리에 위치한 주요 나라에서

이전과 유사한 패턴의 지진 및 화산 분화가 발생하는 것에

관심이 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