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어느 미디어 매체를 보더라도
메리츠 증권의 광고를 보는 것 같다.
자세히 보니 진짜 제로가 아니네?
제로처럼 보여도 진짜 제로가 아닙니다.
당연히 주식을 매매할 때는 반드시 비용이 포함되며
개략적으로 아래와 같이 구성된다고 보면된다.
거래비용 : 수수료(증권사) + 유관기관제비용+기타 세금 (매도시)
메리츠의 수수료 "진짜 제로" 는 증권사 수수료와 유관기관제비용이 0 이라는 것이지
마지막의 세금을 면제해준다는 말이아니다.
다른 증권사들의 수수료 면제 이벤트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증권사 수수료" 만 면제해준다.
결국은 제 살 깎아서 더 많은 사용자를 유치하겠다는 것인데
유관기관제비용까지 대신 내 준다는 메리츠 증권의 절박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 사용자의 말을 들어보면 MTS 인터페이스가 약간 불편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다.
그럼 해외주식 EFT는?
일전에 EFT 수수료 인하 소식과 함께 수수료가 모든 것이 아니라고 했었다.
인하를 선언한 것은 "보수" 부분이고 합성총소수는 "보수+TER" 이다.
보수 합계 [0.07] = 운용보수 [0.05] + 판매보수 [0.001]+ 수탁보수 [0.01]+일반사무관리보수[0.009]
이러한 정보등은 당연히 공시되어 있으며
금융투자협회 전자공시서비스 (https://dis.kofia.or.kr/) 에서 확인이 가능하지만
EFT 관련이라면 좀더 간편하게
EFT CHECK (https://www.etfcheck.co.kr/)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여기서 보이는 "실부담비용률" 이
아래와 같이 결정된다.
실부담비용률 = 보수 + TER + 매매/중계수수료율
결국 매매시 예수금과 매매이익에서 빠져나가는 비용은 "실부담비용률" 이다.
운용사 별로
TIGER : 0.1387% / KODEX : 0.2281% / ACE : 0.1755% / RISE : 0.1587%
실부담비용률이 가장 낮은 RISE가 좋아보이지만, 자산 규모가 제일 작으며
자산 규모가 클 수록 안정적이다.
그리고 기본 지수 추종이라 수익률이 비슷하지만 상품에 따라 괴리율도 있으며 수익률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본인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해야 할 것이다.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엎친데 덮친 소상공인,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 의무화 (0) | 2025.02.18 |
---|---|
타스만, KGM의 위기는 계속 된다. (0) | 2025.02.16 |
Z세대, 사기에 취약한가? (0) | 2025.02.13 |
TIGER EFT 분배금 급락? ETF 수수료 인하 전쟁 (0) | 2025.02.11 |
KR10 취소? KGM은 부활할 것인가? (0) | 2025.02.10 |